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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진단 및 수술 전 반드시 알아야 할 것! [출처] : ht
Date   2019.07.05  

하지정맥류 진단에 이용하는 ‘혈관 초음파 검사’.

이는 매우 간단하면서 정확한 결과를 알려주는 효과적이고 대중적인 진단법이다.

하지만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의사와 달리 정작 검사의 주체가 되는 환자에게는 낯설고 생소한 장비일 뿐, 이것을 통해 무엇을 보고 확인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검사를 받고 결과에 대해 설명을 들었음에도 본인의 상태를 단지 ‘보기와 달리 안쪽으로 심해서 하지정맥류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태’ 정도로만 아는 사람이 태반이다.

진단이 명확해야 치료 또한 정확해진다는 사실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또한 검사 결과에 대해서 확실하게 이해해야지만 진료결과에 대한 불신임 혹은 오진이라는 결과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래서 하지정맥류 진단을 받으러 가는 환자이거나 혈관 초음파 검사 수술 판정을 받는 환자라면 당연히 알아야 하는 것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혈관 초음파 검사는 혈관의 상태 및 혈액의 흐름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비침습적 검사로 환자는 검사로 인한 부담이 전혀 없고 안전해 하지정맥류 진단에 있어서 가장 보편적으로 이용된다.

혈관 초음파 검사 결과, 환자들이 많이 듣는 말 중 하나가 “겉보기엔 심하지 않은데, 안쪽으로는 매우 심하네요”이다. 이는 하지정맥류가 진행성 질병이라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정맥류는 정맥 순환 장애에서 시작한 혈관질환으로 발병 초기에는 묵직한 느낌 및 부종 이외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많이 움직일수록 정맥 내 판막이 손상하는데, 이에 의해 혈액이 역류하면서 고이는 혈액의 양이 늘어나 최종적으로는 피부 밖으로 돌출하는 것이 하지정맥류다.

그러다 보니 발병 초기에는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뒤늦게 발견하고 병원을 방문하면 “겉보기보다 많이 심하다”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 것이다.

물론 손등, 발등에서 아주 굵지 않은 푸른 혈관만 보고 “하지정맥류가 생겼고, 심각한 상태입니다”라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검사 후 ‘정맥총, 회음부정맥류, 급성으로 발생한 정맥염 등’ 다른 요소가 결합한 경우라면 심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이렇듯 하지정맥류로 진단 및 치료를 앞둔 환자라면, 단순히 병원을 방문해서 진찰을 받는다는 생각보다 지금 내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에 대한 정확한 확인이 우선이 돼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그리고 검사과정부터 정확한 안내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모든 의사는 문진 및 검사 결과에서 확인된 지표만으로 판단하며, 이에 대한 치료 방향을 제시한다.

하지만 검사의 목적과 과정을 같이 보고 이해할수록 치료와 회복에 대한 대처에도 차이가 생긴다.

환자 스스로가 질병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고, 이에 대한 이해가 높을수록 치료과정과 결과도 좋아진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반동규 원장 (흉부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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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469474 | 하이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