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에 앞서 ...

하지정맥류의 치료법에 정답은 없습니다. 어느 한 가지 방법만이 절대적이지는 않습니다.
여러 가지 치료법들이 소개되어 있고 시행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환자의 과거병력 및 현재 질병상태에 따라서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들을 골고루 적용시켜서 원인부터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정맥류 한가지 질환만을 위해서 흉부외과 전문의들로 구성된 본원에서는 여러 가지 치료법들을 한번에 적용하여 환자의 안전과 치료결과를 보장하는 복합적인 치료(multi theraphy)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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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 요법
전체 인구의 약 30% 정도가 하지정맥류 환자로 분류될 만큼 높은 발병률을 나타내는 유럽에서는 민간요법 차원에서 포도씨 추출물로 만든 복용약이 널리 사용되어 왔습니다.
먹는 약으로 근본적인 치료를 기대할 수는 없지만 원활한 정맥순환을 도와줌으로써 초기치료 혹은 예방차원에서 사용됩니다.
또한 이 약품은 하지정맥류의 증상완화 및 부종에 효과적이며, 치료 후 빠른 회복에도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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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스타킹 착용
예방차원 및 내과적 치료를 원할 경우 혹은 수술을 할 수 없는 신체적 상황 및 혈액순환 저하로 인한 부종만이 동반한 경우에는 의료용 고탄력 압박 스타킹을 착용합니다.
병의 진행을 더디게 하며 하지정맥류로 인해 생기는 증상 개선에는 도움을 주지만
원천적인 병의 치유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맥류가 점점 진행할수록 압박스타킹의 압력을 점점 올려야 하며 스타킹의 압박으로 인하여 오히려 더 불편한 경우도 생깁니다.
본원에서 하지정맥류 환자들에게 권하는 압박스타킹은 class2의 제품으로 23~32(혹은 20~30)mmHg 정도의 압력이 나오는 제품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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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경화 요법
Sclerotherapy 라고 하는 혈관경화요법은 주로 모세혈관확장증(거미양정맥/망상정맥류)의 치료에 이용되는 아주 간단한 치료법입니다.
혈관내벽을 손상시키는 약물을 가느다란 주사바늘을 이용하여 혈관 내로 주입한 후 외부에서 압박을 가해주어 혈관의 내벽을 유착. 혈관을 섬유화시켜 없애는 방법으로 치료 후에 즉시 보행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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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유도 하 혈관경화요법
D.G.S. (Duplex ultrasound Guided Sclerotherapy) 라고 하는
초음파 유도 하 혈관경화요법은 수술을 해야 할 정도의 굵은 혈관에 이용되는 요법으로 초음파를 이용하여 주사할 부위를 정확하게 찾은 다음 초음파 화면을 보면서 약물을 필요한 부위에만 주입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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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레이저 요법
문제된 혈관이 너무 가느다란 경우, 주사기 혹은 치료 장비나 기구를 이용한 치료가 불가능해 집니다. 이러한 경우에 피부 밖에서 레이저를 이용하여 문제된 혈관을 없애는 방법입니다.
레이저가 문제가 된 혈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피부를 통과해야 함으로 깊숙이 위치한 혈관에는 사용하지 않으며, 피부 바로 밑의 가느다란 혈관에만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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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성 정맥절제술
일명 P.B. (Phlebectomy)라고 하는 이 수술법은 2mm 내외의 최소절개를 통하여 망가진 혈관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무릎 이하의 정맥류나 레이저요법이나 스트리핑이 어려울 정도로 많이 구불구불해진 정맥류 및 관통정맥류의 치료에 이용되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