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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지정맥류 전문병원 포이즌 흉부외과 원장 반동규입니다.

안내받으신 것과 같이 엉덩이 부위는 하지정맥류가 흔히 나타나는 부위가 아닙니다.

또한 다른 부위와 달리 혈관 자체가 지방에 가려 “혈관 초음파”로 확인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하지정맥류 처럼 99% 이상의 확인은 아니고 조금은 부족하더라도 다른 진단법을 시행하기 전에 혈관 초음파를 이용해 확인해 봐야 할 것은

- 엉덩이와 직접 연관이 있는 혈관인지

- 서혜부에서 가지 정맥이 형성되면서 엉덩이 부근으로 형성된 혈관인지

- 기타 부위의 관통정맥류가 형성되면서 엉덩이 쪽으로 형성된 혈관인지

정도는 혈관 초음파로 확인할 수 있으며, 부족하다는 판단 시에는 “혈관조영술”등의 진단법을 이용해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확인되어야만 수술로 가능할지 아니면 DGS요법(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 및 부분절제술을 이용할 수 있는 상태인지가 확인됩니다.

참고로 드물기는 하지만, 출산을 마친 여성분들의 경우 임신 기간에 발생한 “회음부정맥류”

남성분들의 경우에는 허벅지 뒤쪽에서 형성된 관통정맥류가 엉덩이나 복부 쪽으로 형성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직접 본 것이었다면 우리 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한 수준인지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만, 질문의 내용만으로는 정확한 답변이 어렵다는 점 양해있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거주지 인근의 병원을 이용한다고 하더라도 재활의학과가 아닌, 대학병원급의 흉부외과 혹은 혈관외과를 방문하시는 것이 보다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의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