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64세) 몇달전부터 우측 슬와부에서 종아리 중간정도까지 볼펜굵기와 길이 정도의 정맥이 만져지고, 중간에 포도알만한 혹도 만져집니다. 한달전 동네 가정의학과 방문하였고,
촉진으로만 검사한결과, 특별히 아프지않으면 그냥놔두어도 된다는 소견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정맥류와 달리, 표면에 아무런 증상이 없고, 피부아래에서 혈관이 만져진다는 점과, 간혹, 발가락에 가벼운 통증이 느껴질때가 있고, 심리적으로 불안해하십니다. 이런경우, 어떤 질병의 가능성이 높은지와, 초음파검사 비용등을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지정맥류 전문병원 포이즌 흉부외과 원장 반동규 입니다.
하지정맥류는 심장 쪽으로 올라가는 혈액의 이동통로인 정맥의 판막기능 이상 및 역류로 인하여 혈액이 고이면서, 비정상적으로 정맥혈이 확장되는 것으로~
육안상으로는 혈관돌출을 비롯하여, 부종 및 중압감, 피로감, 저림, 당김, 야간근육경련 등 다양한 자각증상을 나타나게 합니다.
현재 어머님의 다리에 튀어나와 보이는 혈관은 없지만, 만져지는 무언가가 있다고 하셨는데요~
처음 병원을 방문하시게 되는 계기는 눈으로 관찰되는 파란색 혹은 선홍색 실핏줄 혹은 울툴불퉁하게 튀어나와 보이는 혈관이 관찰되어서인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이렇듯 육안상으로 정맥혈관이 관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혈관질환인 하지정맥류의 특성상 눈으로 보이는 혈관은 "빙산의 일각" 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간혹 눈으로 관찰되지 않는 경우도 충분히 예견해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가정의학과에서 촉진검사만을 시행해 보셨다 하셨는데요~ 동맥과 달리 자체 압력이 전혀없는 하지정맥류의 경우 흐름을 직접 확인하기 전에는 진단이 어렵습니다.
하지정맥류의 진단은 혈관 도플러 초음파를 이용하게 되며~ 이 진단법은 산모들이 보게 되는 초음파(젤리 뭍혀서 하는 검사)를~ 다리에 시행하는 것이기에 특별히 힘들거나 부작용이 있는 것은 아니며, 매우 간단하고 정확하게 혈관을 확인 할 수 있게 됩니다.(검사비용 10만원)
말씀주신 어머님의 증상은 신경 및 관절의 문제라기 보다도 혈관의 문제로 추정되며, 그중에서도 하지정맥류의 증상과 유사하오니 편하신 시간에 방문하시어 자세한 진찰을 받아 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대략적인 답변을 드렸으나, 부족한 부분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02-569-7174~5 번으로 전화주시면 보다 자세하게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 문의주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