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의 증상으로 원장님께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저희 어머님은 서서하시는 일을 하고 계시고 몇년전부터 하지정맥류를 가지고 계십니다
병원에서 직접 치료를 하신적은 없는데요... 요즘은 얼마전부터 주무실때 다리에 쥐가 난다고 하십니다
혈액순환때문이라고 하시는데
저희어머니는 꾸준히 운동도 하고계시는데...
운동을 넘 무리하게해서 그런건 아닌가..싶기도 해서요
당장에 치료를 받기엔 여러가지 문제가 잇어서 당분간 도움이 되는 좋은 운동법이나 식이요법으로 할수있는방법이 있을까...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지정맥류 전문병원 포이즌 흉부외과 원장 반동규 입니다.
하지정맥류에 도움이 될만한 보존요법에 대해서 질문하셨기에,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으나~ 혈관질환인 하지정맥류는 식이요법이나 운동 등 보존요법만으로는 치료가 불가능 하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현재 어머님의 다리에 쥐가 자주 난다고 하셨는데요, 하지정맥류는 혈관돌출 및 다리의 경련(쥐나는 것), 저림, 통증, 부종 등 다양한 자각증상은 물론~ 계속해서 방치하게 되면, 색소침착 및 궤양 등의 다양한 합병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따라서 빠른 시일 내에 전문병원을 내원하시어 자세한 진찰 및 상담과 함께 필요하다면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보다 현명한 방법이 됩니다.
이 점 참고하시길 바라며, 증상의 호전에 도움이 되는 몇가지를 말씀드리도로 하겠습니다.
1. 장시간 서서 일하거나 다리를 꼬고 앉거나 쪼그려 앉는 생활습관을 고친다.
장시간 서서 일하시는 분들이 하지정맥류를 비롯한 다리의 부종이 잘나타나는 원인은 장시간 서있는 자세에서 오는 정맥순환부전 입니다.
반대로 앉아만 있더라도 다리를 꼬고 앉거나 쪼그려 앉는 생활습관은 "" 빨대를 꺽은 것과 동일한 조건 "" 이 형성됩니다.
2. 가벼운 운동 OK , 과도한 운동 NO
하지정맥류가 정맥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나타난 질병임을 알고 난 후부터 뒤늦게 운동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동맥과 달리 압력이 없는 정맥이 발끝에서 부터 심장 까지 올라갈수 있는 추진력을 얻는 원동력은 "" 장딴지 근육 "" 입니다.
그리서 장딴지 근육을 의학에서 "제2의 심장" 이라고 합니다.
걷고 움직일때 마다 근육이 정맥을 압박하고, 그때 발생된 압력으로 비로서 심장 까지 올라갈수 있는 추진력을 얻게 되는 것 입니다.
물론 장딴지 근육의 힘만으로 올라오기에는 압력이 부족하기에 정맥에는 동맥에 없는 판막(valve)이라는 기능이 존재합니다.
판막(valve)의 기능은 심장 쪽으로 올라오는 혈액이 감지되면, 문을 열어주고~ 반대로 역류하려고 할 때는 문을 닫아줌으로써, 발끝에서 올라오는 정맥혈이 심장 쪽으로 원활히 진행되도록 보조 역활을 해주게 됩니다.
가벼운 운동 및 필수적인 움직임은 전체적인 혈류향상에 도움이 되지만, 과도한 운동은 역류량을 늘리는 결과만을 초래하게 됩니다.
3. 장시간 동안의 사우나 및 목욕, 반신욕 금지
무더운 여름날에는 혈관들이 더 잘보이게 됩니다. 정맥의 여러기능 눙 하나가 바로 체온유지 입니다.
추운 곳에서는 혈관이 수축되어 체온이 내려가는 것을 막고~ 반대로 더운 곳에서는 혈관을 확장시킴으로써, 체온이 올라가는 것을 막게 해줍니다.
장시간의 목욕 및 사우나는 정맥류로 늘어난 혈관을 더 많이 늘어나게 합니다.
4. 과도한 압력의 맛사지 금지
하지정맥류는 심장 쪽으로 올라가야 하는 정맥혈이 판막기능 이상으로 인하여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고 역류된 혈액이 고여서 나타나는 것으로~
풍선처럼 얇은 정맥 혈관에 많은 양의 혈액이 몰리게 되면, 혈관은 더욱 부풀어 오르게 되고~ 혈관 벽도 더 많이 약해지게 됩니다.
과도한 마사지는 혈관을 터지게 할 수도 있습니다.
수면 혹은 휴식시 편안한 자세 및 누운 자세에서 20~30cm 정도 높이의 쿠션에 다리를 올려 놓는 것이 보다 좋은 방법이 됩니다.
궁금해하신 부분에 대한 답변을 드렸습니다만, 부족한 부분이 많으실수도 있으실 것 입니다.
추후에라도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 문의주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