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살 대학생입니다.
2~3년 쯤 전부터 왼쪽 무릎 뒤쪽에 3센티 정도되는 혈관이 푸르스름하게 보이기 시작했어요. (아버지는 구불구불한게 조금 심하신 것 같아요) 지금은 조금 구불구불한 모양이고 만지면 조금 볼록한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제가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다리에 피가 안통하는 느낌도 많이 들고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붓고 무겁네요 1년전에 서서 일하는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그때이후로 붓기같은게 더 심각해진것 같아요 그전에도 아침에 일어나면 다리가 정상인데 학교갔다오면 퉁퉁 부어있긴했어요
지금은 스키니를 조금만 입고있어도 종아리가 찌릿찌릿한 느낌이 드네요 그래서 스키니를 안입는 편이에요 최근에는 허벅지에도 푸르스름한 현관이 보이려고 해요 가렵기도하고 찌릿하기도 하고... 더 심각해진 걸까요? 그리고 발목 부터 종아리 전체가 붓는것도 하지정맥류로 인한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하지정맥류 전문병원 포이즌 흉부외과 원장 반동규 입니다.
귀하께서 말씀주신 정황으로 보아, 현재의 상태는 하지정맥류를 충분히 의심할 수 있는 상태로 보는 것이 맞겠습니다.
혈관질환인 하지정맥류는 유전적 성향이 강하며, 발병 초기에는 가느다란 실핏줄 및 다리가 조금 무겁다 정도의 증상만 나타나게 되지만, 진행성 질병인 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더 심해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푸르스름하게 보이던 혈관이 구불구불한 사행 형태로 보여지고 서있을때 튀어 나오는 형태이라면, 아버님의 경우처럼 울퉁불퉁한 형태의 하지정맥류로 번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정맥순환의 이상에 의해서 나타나는 질병인 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다리의 부종 및 저림, 당김, 중압감 과 같은 증상들이 심해지게 됩니다.
자고 일어난 오전 시간에는 튀어나와 보이거나 비춰보이던 혈관이 사그라 들고, 다리의 피로감도 거의 못느끼는 정도이지만,
오후시간으로 갈수록 혈관의 돌출 및 피로감, 저림, 부종 등의 증상이 심해지는 것이 하지정맥류의 특징입니다.
가족력(아버님) 및 아르바이트 기간동안 장시간 서서 일하신 직업력 그리고 하지정맥류의 증상이 있으신 만큼, 하루속히 이에 대한 자세한 진찰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을것으로 사료됩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셨는지요? 더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 문의주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