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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조이는 스타킹 혈액순환장애 유발
Date
2004.11.09
[매일경제 2004-11-05 16:23]
기온이 떨어지면서 스타킹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스타킹은 자칫 다리 혈관에 해가 될 수 있다. 흔히 미용 목적으로 사용 되는 스타킹은 혈관을 압박해 혈액순환에 장애를 주기 때문이다. 스타킹을 지 나치게 오래 신으면 다리가 저리거나 무거운 느낌, 부종, 자다가 쥐가 나는 증 상뿐만 아니라 하지정맥류를 부르기도 한다.
전문의들은 종아리 근육을 강화해 주는 '의료용 스타킹'을 신을 것을 권한다. 의료용 스타킹은 발끝에서 위쪽까지 일정한 압력을 주는 미용 스타킹과 달리 발목에서 위로 올라갈수록 압력이 약해져 상대적으로 발 밑으로 쏠리는 혈액을 위로 올려준다.
발목 부위 압력이 100이라 한다면 무릎 부위는 75, 장딴지 부위는 50 정도로 점점 압력이 낮아지게 된다.
의료용 스타킹을 신으면 정맥혈류 흐름을 원활하게 해 다리에 발생하는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다리가 붓는 현상인 부종 발생을 막는 데 매우 좋다. 부 종은 다리로 유입되는 혈류량 차이로 생긴다. 부종은 다리가 무거운 느낌이나 통증,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 증상으로까지 나타난다.
반동규 포이즌흉부외과 원장은 "여성은 다리를 꼬는 습관이나 하이힐을 신는 사람이 많아 남성보다 정맥류 환자가 많다”며 "평소 의료용 스타킹을 지속적 으로 신으면 오후에 나타나는 부종을 없앨 수 있고 정맥류 예방에도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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