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수험생입니다.
며칠전 책상에 앉아 공부하다 일어서는데 다리에 피가 몰리는 듯한 압박감과 동시에 몇몇 혈관에서 따끔거리는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만 시간이 갈수록 나아지기는 커녕 압박감은 생활에 불편만 줄 뿐이었습니다. 신경쓰여서 의자에 앉아있지도 못하고 일어서면 더더욱 심해지고, 그렇다고 누워 다리를 높이올리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난감하더라구요.
저희 아버지도 하지 정맥류를 앓았던 적이 있으셨는데, 전 기타 다른 발병원인과는 거리가 있는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유전적인 이유가 확실한것 같습니다.
얼마전 병원을 다녀왔더니 아직 손댈 단계가 아니라 좀 더 튀어나오면 그때 다시 오라는 말만 듣고 왔습니다.
정맥류가 초기상태일때는 치료가 불가능한것입니까?
아니면 발병원인이 판막이상에 의한 것이기때문에 경화요법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한것인지요..
아니면 그 병원 의료기술의 문제인지..
경화요법으로 간단히 치료를 받고 끝날줄 알았는데 더 심해질때까지 기다렸다가 수술을 해야 한다니 원.. 빨리 치료하고 신경끄고 싶었는데 이렇게 되는 바람에 글로써 묻습니다...
아, 제상태는 핏줄이 아주 심하게 불거졌거나 구불구불해진 상태는 아니고요, 일어나면 육안식별이 가능할만큼 튀어나오는정도. 누워서 다리를 들어올리면 잘 보이지 않는 정도입니다. 허벅지부터 종아리에 이어 복숭아뼈쪽에도 조금 튀어나왔구요.. 통증은 사라진줄 알았습니다만 오래걸으면 혈관에 다시 통증이 느껴집니다.
답변 부탁합니다~
안녕하십니까? 하지정맥류 전문병원- 강남 길 흉부외과의 반동규 입니다.
저희 사이트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님께서 정맥류 진단을 받으러 가셨던 병원에서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어떠한 검사를 하셨었는지 궁금합니다.
하지정맥류는 위쪽에서 부터 역류된 정맥혈과 아래쪽에서 심장 쪽으로 올라가는 정맥혈들의 충돌로 인하여 와류현상을 나타내게 되는데, 그 범위가 시간이 지날수록 커 지는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하지정맥류를 진행성질병이라고 하는것입니다.
님의 상태가 초기의 정맥류라고 해서 치료를 미루셔야 할 이유는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오히려 진행성 질병인 하지정맥류는 조기진단, 조기치료를 받으시는것이 환자분에게는 더 도움이 되며, 회복기간도 단축되게 됩니다.
먼저 하지정맥류에 관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인체 내 정맥혈관의 판막(valve)기능 이상으로 발병되는 하지정맥류를 혈관 도플러 초음파와 같은 객관적이고 정확한 진단장비의 도움없이 육안상으로만 확인하는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정확한 진단 후에는 판막(valve)기능 이상으로 인한 정맥류인지, 아니면 피하지방층이 남들에 비해서 적거나 혹은 혈관과 피부가 너무 가까이 위치해있어서 보이는 정상혈관인지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정확한 혈류검사 후 단독으로 발생된 거미양정맥/ 망상정맥류로 판명된 경우에는 혈관경화요법(주사요법)으로 간단하게 치료 받으실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큰 정맥혈관의 역류에 의해서 발생된 정맥류의 경우에는 수술적요법(복합요법, 레이저요법)으로 치료받으실수 있습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셨는지요? 더 궁금하신 점은 전화(02-569-7174~5)를 이용하여 문의 주시면 보다 자세하게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