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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환부 또는 증상이 의심가는 부분의 사진을 첨부하여 주세요! (예시: 하지정맥류)
요즘 더 쥐가 나요
Date   2004.07.14  
6-7년전에 양쪽 뒷종아리에 멍같은 것을 발견했으나 그리 심하지않아 신경안썼습니다. 그러던 것이 2003년 여름때부터 유난히 힘든 사회생활등으로 몸이 피로했는데 1주일에 5번정도는 잠자면서 심하게 쥐가 종아리 멍부분에 났습니다. 몸이 덜 피곤하면 다리도 덜 아프고그래도 계단에 오를때마다 너무도 쇳덩어리같이 무거워서 숨까지 찼습니다. 2004년에 와서는 멍자국이 확연하게 정맥이 튀어나온 덩어리모양으로 보이고, 쥐는 가끔 나고 엄지발가락도 감각이 없을 정도로 저리기 시작하고 식은땀도 많이 흘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던것이 바로 엊그제 앉아서 다리를 꼬고 있는데 펴려고 했더니 무릎이 잘 안펴지고 아팠던 적이 2번이나 있어서 이상하게 느꼈는데 그날 저녁 집에 와서도 유난히 종아리가 땡기고 무거워서 서있기가 힘들고 오그릴수가 없어서 펴고 앉아 있었고, 결국 자면서 심하게 쥐가 났습니다.
식은땀 흘리고 유난히 더운것도 정맥류일까요?
무릎이 잘 안펴지고 뻣뻣했던 것도 그런 이유입니까?
엄지발가락에 감각이 없어지는 것도 증세입니까?
체중이 3-4년동안 꾸준하게 불어서 14킬로가 늘었는데 그것도 이유일까요?
피곤하고 지쳐도 요즘은 1시간이상 걷기운동하는데  잠자는 것으로 피로를 없애는 것보단 걷기운동이 정맥류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일까요?
2년전에 방배동의 모병원에 가서 진료해봤으나 그곳 원장님은 더 심한 환자들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런사람들도 있는데 이정도는 약과라는둥 걷기나 많이 하라고, 더 진행되면 오라고 하더군요.
지금은 그때보다 많이 심해진 상태여서 이젠 정맥류를 모르는 사람들도 보여주면 아무렇지도 않다고 위로해주던 때와 달리 놀라워합니다.
아직 징그럽지는 않지만 3군데가 양쪽다리에 뭉쳐서 맞은 자국으로도 보여서 이상해보입니다.
어차피 정맥류라면 하루라도 빨리 치료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더 심해질때까지 기다려야 합니까?
약한 증세와 부위가 크지 않다면 치료비도 더 적습니까?
안녕하십니까? 하지정맥류 전문병원- 포이즌 흉부외과(구 - 강남 길 흉부외과)의 반동규 입니다.
저희 사이트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선형님의 질문내용을 보고 느낀 점은 하지정맥류 증상으로 인하여 그동안 참으로 많은 고생을 하셨구나...그리고 과거에 진료를 받으셨다던 병원에서 좀 더 환자의 증상과 고통을 같이 느껴주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셨었다면, 지금처럼 고생하시지는 않으셨을것을...하는 생각도 들게 됩니다.

인체 내 혈액운송의 통로로 이용되는 정맥혈관 내 판막(valve)기능의 이상으로 정맥혈이 심장쪽으로 진행하지 못하고, 역류되어서 발병되는 하지정맥류는 시간이 지나면서 그 증상(혈관돌출 및 통증, 부종, 중압감, 뻐근한 느낌 등)이 심해지는것은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정맥류에 있어서 통증이 동반되는 이유는 확장된 혈관이 주변의 신경 및 조직을 압박하는데서 나타나는 증상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하지정맥류는 어떤 한 가지 이유에서 발병되는 일은 극히 이례적입니다.
김선형님의 경우 무리하게 일을 하셨다고 하셨는데, 어떠한 일을 하셨었는지를 알수는 없지만 무리한 일보다도 좋지않은 근무자세가 더 큰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갑작스럽게 증가한 체중도 하지정맥류의 발병을 촉진시키고, 질병을 더 빨리 악화시키는 요소가 될수있습니다.

식은 땀을 흘리는 것은 정맥류의 영향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야간근육경련(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는것), 멍처럼 보이는 증상, 다리가 땡기고 무거운 증상 등은 하지정맥류의 대표적인 증상들입니다.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하지정맥류는 진행성질병이기 때문에 가만히 두면 더 심해지는것은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혈류장애로 인하여 발생하는 정맥류를 장시간 방치해 두면 만성정맥부전증이라고 해서 만성하지부종(다리가 계속 부어있는것), 출혈, 피부궤양(다리가 썪은것처럼 보이는 증세), 피부색소침착(짙은 갈색, 검푸른색으로 피부색깔이 변하는것) 등을 보이게 됩니다.
또한 매우 드문 경우지만 혈전증세로 인하여 아주 심각한 경우가 발생되는 경우도 외국에서는 보고된바 있습니다.

현재 김선형님께서는 전문 의료기관을 내원하시어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신적은 없으신것 같습니다.

이미 그 증상의 심각성을 김선형님 본인도 느낄 수 있었다면, 하루 속히 전문병원을 내원하시어 정확한 진단과 함께 치료를 받으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하지정맥류는 운동이나 휴식, 복용약 등으로 치료되는 질병이 아닙니다.
정확한 진단하에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더 심해질때까지 기다린다는 것은 그만큼 환자분에게 해가됩니다.
모든 병이 마찬가지로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매우 이상적입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을 드리고 싶었지만 김선형님의 정확한 질병정도를 확인해 보지 못한 현재상태라서 미흡한 점이 있었을수도 있습니다.

전화(02-569-7174~5)를 이용하여 문의주시면, 제가 직접 통화드리고 보다 시원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셨는지요? 더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지 문의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