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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암병원-김태균 원장님 (손등&팔의 혈관에 대한 보도자료안내)
Date
2007.05.16
컴퓨터가 곧 생활이라면 정맥류 '적신호'
[뉴시스 2007-05-16 07:35]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하루 7~8시간 이상의 컴퓨터 사용은 사무직 회사원이라면 누구나 익숙한 상황이다. 굳이 회사를 다니지 않는 학생들의 경우에도 방학만 되면 하루 3~4시간씩 컴퓨터를 하는 경우가 많다.
대학생 이영준(25,가명)씨는 “하루라도 컴퓨터를 보지 않으면 무언가 이상한 느낌이 든다”며 “매일 2시간 정도 컴퓨터를 하고 리포트가 있을 때에는 하루 종일 컴퓨터를 쓰며 새로운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에는 나도 모르게 5시간이 넘는 시간을 컴퓨터 앞에서 보내기도 한다”고 말한다.
이처럼 장시간 컴퓨터 사용이 점점 일상화되고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어깨나 목, 척추 등의 통증은 누구나 우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어깨나 목 등의 통증 이외에도 하지정맥류와 팔에 생길 수 있는 정맥류에 관한 우려의 의견도 대두되고 있다.
하지정맥류는 주로 서서 오래 일하는 사람들에게서 많이 발생하지만 대부분 생활습관과 많은 연관이 있기 때문에 다리를 꼬고 장시간 앉아 있거나 고정된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을 때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
백병원 흉부외과 류지윤 교수는 “만약 컴퓨터를 장시간 고정된 자세로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한다면 혈액순환에 장애를 줄 수 있고 이로 인해 하지정맥류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여기에 꽉 조이는 신발을 신고 장시간 고정된 자세로 컴퓨터를 사용할 경우 하지정맥류가 생길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보통 붓거나 무거운 느낌, 통증으로 시작하는 하지정맥류는 단순 방치할 경우 후에 피부궤양이나 피부 괴사까지 유발할 수 있기에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데 육안으로 이미 심각한 증상이 이미 나타난 경우에는 이전 상태로 되돌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평소 증상이 있다면 늦지 않게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만약 평소 컴퓨터와 거의 함께 생활한다면 하지정맥류 뿐 아니라 팔에 생기는 정맥류에도 관심이 필요하다.
포이즌 흉부외과 김태균 원장은 “최근 오랜 시간동안 게임을 하거나 회사원들의 컴퓨터 이용이 증가해서 팔이나 손등에 푸르게 비춰 보이거나 튀어나온 혈관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고 말한다.
이어 “이렇듯 팔에 정맥류가 생기는 경우가 조금씩 느는 것은 심장보다 팔이 낮은 상태에서 컴퓨터의 사용을 위해 팔을 장시간동안 구부리고 근무하는 환경이 팔의 혈액순환장애로 연결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팔에 정맥류가 생기면 다리에 생기는 하지정맥류처럼 무거움이나 저림, 뻐근함 등이 나타나며 팔에 푸른 핏줄이 튀어나오거나 비추어 보이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팔은 다리보다 자주 움직이는 만큼 정맥류가 생기는 것은 아직 드물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또한 병적인 요인이 따로 있지 않다면 크게 건강상의 문제는 없으며 다리에 비해 눈에 잘 띄는 부위라서 악화된 후 병원을 찾는 일은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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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고은기자 eunisea@mdtoday.co.kr